[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세계적인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29일)을 앞두고 해외직구 쇼핑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27일 한국소비자원은 연말까지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불만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해외직구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먼저 SNS 광고를 통한 사기의심 사이트 거래에 주의한다.블랙프라이데이를 전후해 큰 폭의 할인율을 내세운 사기의심 사이트가 많이 생겨나는데 대부분이 SNS를 통한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다.사기가 의심된다면 물품 구매 전에 국제거래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가품을 판매하거나 연락이 두절되는 등 사기의심 사이트로 인한 피해가 늘자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소비자원에 따르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등록된 사기의심 사이트는 작년말 기준 470개로 최근 3년 동안 473.2% 증가했다.소비자원이 2015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접수된 사기의심 거래 관련 해외직구 소비자상담 1496건을 분석한 결과 2015년 152건, 2016년 265건, 2017년 617건, 2018년 상반기 462건으로 매년 급증 추세